[매일경제]빌게이츠회장의 전망, ThinkW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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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082회 작성일 06-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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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은 뉴스위크 연말 특집호에서 "앞으로는 '마인드매퍼' 같은 소프트웨어가 단순한 정보를 유용한 지식으로 바꿔주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마인드매퍼'는 'ThinkWise'의 수출 브랜드명이며 해외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2006년 세계 최대 화두는 지식이다 ."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연말 특집호에서 '지식 혁명-왜 가장 현명한 국가와 기 업에 승리가 갈 것인가'라는 제목 아래 세계 각계 지도자들이 진단하는 내년 빅 이슈를 정리했다.


이번 특집호에서 뉴스위크는 올해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 빌 게이츠 마이크로 소프트 회장,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구글 제너럴일렉트릭 시스코 IBM을 비롯 한 대기업 회장 등 세계적 인사 40여 명이 밝힌 새해 전망 에세이를 실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은 '미래의 새로운 길'이라는 글에서 "지식이라 는 단어는 이제 형용사처럼 도처에서 쓰이고 있다"며 "앞으로는 '인텔리전트 에이전트'와 '마인드 매퍼' 같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단순한 정보를 유용한 지식으로 바꿔주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게이츠 회장은 이제 한 단계 더 발전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통해 단순한 정 보에 불과했던 지식은 경험, 문맥, 분석 등과 결합된 현실적으로 유용한 지식 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정보 민주주의는 새로운 단계에 돌입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블레어 총리는 '쇠락하고 있는 유럽'이라는 글을 통해 중국 같은 아시아 국가 추격에 밀리고 있는 유럽 현실을 개탄했다.


저명한 칼럼니스트인 뉴욕타임스 토머스 프리드먼은 '지식의 엔진'이라는 글에 서 "이제 핵무기보다 4학년 학생 수학성적이 전략적으로 더 중요한 자산이 됐 다"며 아이디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이디어의 힘이 세계 문제에서 군대와 같은 권세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화석 기자, 매일경제 2005년 12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