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간 평생학습 분야에 걸쳐 여러 행사와 활동을 해왔던 '평생학습지원센터'가 
'한국디지털맵핑협회(협회장 정영교·www.kdmma.org)'로 명칭을 변경하여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다. 
연구조사, 컨설팅, 공익 기증, 전문인력 양성 및 인증, 출판 등 5개 사무분과로 구성되어 
활발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창의적 사고능력과 혁신활동이 개인과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외 선진국에서는 마인드맵핑, 컨셉맵핑과 같은 시각적 사고(Visual Thinking)를 통한 
창의력 개발에 대한 활발한 연구와 활용이 학습과 업무의 현장에서 날마다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교육 현장의 특정 교과목에서 생각을 맵핑 형태로 구조화하는 내용을 
소개하고 있으나, 방법론에 대한 이론적인 접근이나 실제 활용을 위한 IT기술의 접목이 없이 
단편적인 형태의 교육만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된 기술과 지식을 보유한 기업, 연구원, 학자, 교사들의 연구와 교류의 구심체가 될 
협회가 필요한 시점이다. 
협회는 디지털 맵핑을 통한 시각적 사고 분야의 국제적인 기술과 분야별활용 기법에 대해 
연구하고, 협회사간 디지털맵핑 분야의 기술교류와 표준화를 추진하며, 활용 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주 사업으로 하게 된다.

협회에서는 포럼, 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해외 트랜드 분석 및 기술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관련 기술의 활용을 대중화하기 위한 전문인력 10만 명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개개인의 능력에 따라 교육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공익교육기관 및 소규모 학교 등에 디지털맵핑 소프트웨어와 활용교육을 무상으로 기증하여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사업들을 벌여 나갈 예정이다.

마인드맵 국제 공인 지도사이기도 한 정영교 초대 협회장은 "새로운 출발을 하는 협회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특히 공익적 사업에 앞장서고 모든 사람이 일상생활에서 
창의적 사고를 쉽고 빠르게 표현하고 전달하는 것을 도와주는 시각적 사고와 필기도구, 
즉 디지털맵핑 도구에 대한 연구와 교육 그리고 보급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지식과 정보시대에 
일 잘하는 사람, 능력 있는 사람, 성공하는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